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력과 회복탄력성을 키우고,
그 힘으로 선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엔지니어입니다.
고압산소챔버 프로젝트는 병원 인력 부족이라는 현실의 문제에서 시작했습니다.
회로와 펌웨어, 앱을 혼자 붙들고 만들면서, 정작 가장 답답했던 건 동작하지 않는 이유를 모를 때였습니다. 그럴 때마다 데이터시트를 다시 펴고 오실로스코프로 신호를 한 줄씩 따라가다 보면, 결국 어딘가에서 원인이 걸려 나왔습니다. 그 순간의 확실함이 좋아서, 막힌 문제는 끝까지 파고듭니다.
동아리와 소모임에서 여러 학기 연속 회장을 맡은 이유는 결이 달랐습니다. 제가 나서서 자리를 챙기면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게 보였고, 그 모습을 보는 게 좋아서 회장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.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, 저는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. 방식은 달라도 제가 만든 것이든 제가 나선 자리든, 결국 사람에게 보탬이 될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.
기존 HBOT는 병원 전용 고가 장비 — 원격 관리 불가, 의료진 상주 필수, 높은 도입 비용으로 개인 운용 불가능. 연구실에서 소형 HBOT를 직접 운용하려면 풀스택 제어 시스템이 필요했다.
재활 치료 전문 인력 부족, 표준 프로토콜 의존 → 치료 세션 중 실시간 힘·각도 측정 불가, 환자별 데이터 누적 불가. 연구용 수준의 정밀도가 필요했다.